일제강점기, 오사카의 방적 공장에서 부른

<조선인 여공의 노래>


일제강점기에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바다 건너 오사카의 방적 공장에서 일했던 조선의 소녀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조선인 여공의 노래 가 다가오는 8월 극장가를 찾는다 다큐멘터리 조선인 여공의 노래 는 2024년 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우리가 그간 주목하지 않았던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들의 삶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깊이 있는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결국 조선인 여공들의 삶은 피해의 역사만이 아니라 당당한 역사이기도 했다 라고 전하며 관객들에게 잘 알지 못했던 강인한 여성들의 삶을 들려주는 작품의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디아스포라 영화제 상영 당시 한창욱 프로그래머는 그들은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던 아니 제 권리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까지 염려하던 목소리를 함께 낸다 바람에 의기양양하게 흔들리는 빨간 댕기가 그 목소리를 말없이 드러낸다 라고 전하며 조선인 여공들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영화를 연출한 이원식 감독은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이민 1세대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에 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지금 이 시대 우리 세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지금도 전 세계에는 침략과 전쟁 그리고 그로 인한 분쟁과 가난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라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영화 속 조선인 여공 22명의 증언을 통해 오늘날 우리 시대의 이민자들을 돌아볼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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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달 -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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