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촬영 전문가가 말하는 소니 a7R V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 VI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만 해도 이전 모델인 a7R V와 외형이 유사해 소폭 업그레이드에 그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방수 하우징을 갖추고 피지와 몬터레이의 바닷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았을 때 필자가 느낀 인상은 완전히 달랐다. 단순한 화소 수 증가를 넘어 배터리 구동 시간의 획기적인 변화, 크롭 없는 4K 60p 동영상, 그리고 접사 촬영 시 한층 정밀해진 자동 초점(AF)까지, 수중 사진과 비디오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바디로서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필자가 수중 현장에서 직접 겪은 구체적인 느낌과 타사 모델들과의 비교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다.

6 680만 화소 적층 센서와 수중 다이내믹 레인지의 실제 효과 a7R VI는 기존 6 100만 화소에서 약 10 향상된 6 680만 화소의 신형 적층 센서를 탑재했다 사실 수중에서 찍은 결과물을 보았을 때 단 10 의 화소 차이를 즉시 체감하기란 쉽지 않다 크롭 편집 시 약간의 여유가 더 생긴 정도다 하지만 필자가 감탄한 지점은 센서의 구조 변경이 가져온 다이내믹 레인지 관용도 였다 수중 촬영 시에는 강렬한 수면의 태양광과 그늘진 해초 숲 아래 혹은 어두운 바위 틈새가 한 프레임에 담기는 극단적인 고대비 상황이 빈번하다 a7R VI로 촬영한 RAW 파일을 보정해 보니 암부 노이즈를 크게 늘리지 않고도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살려낼 수 있었고 명부 정보 역시 매끄럽게 복구되었다 저조도 고감도 성능도 뛰어나다 수중 다이빙 중 ISO 1600까지 올려 촬영해 보았으나 색 노이즈 없이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고 ISO 6400에서도 충분히 실용적인 화질을 보여주어 저조도 환경이나 스트로보 광량이 미치지 않는 영역에서도 한층 유연한 촬영이 가능했다 Q 기존 a7R V도 해상도가 뛰어났는데 이번 a7R VI의 센서와 화질은 수중에서 어떤 차이를 보여주었나 A 단순 화소 수만 보면 6 100만 화소에서 6 680만 화소로 약 10 증가한 것이라 아주 큰 차이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핵심은 새로운 적층 센서가 제공하는 관용도 에 있다 수중 촬영은 태양광이 강하게 들어오는 수면 근처나 어두운 해초 숲 아래처럼 명암 대비가 극단적인 상황이 빈번하다 a7R VI는 하이라이트 손실을 막아주면서도 암부 디테일을 노이즈 없이 깔끔하게 살려낸다 ISO 1600까지는 노이즈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며 ISO 6400에서도 충분히 실용적인 화질을 보여준다

참고 이미지 · 공개 아카이브에서는 원본보다 약한 흐림 처리로 제공됩니다.
소니 a7R VI, 수중 필드 테스트 - 사진 1
소니 a7R VI, 수중 필드 테스트 - 사진 2
소니 a7R VI, 수중 필드 테스트 - 사진 3
본 기사 관련 내용 더보기
아카이브 요약 텍스트 기사의 참고 이미지는 약한 흐림 처리되어 제공됩니다.
정규기사 검색이 필요하시면 "간편 무료가입 후 로그인 하세요"
회원 가입시 동영상 뉴스 BookTV를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