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카메라의 성지, KEH 본사를 직접 다녀오다
전 세계 사진가들과 영상 제작자들에게 KEH는 단순한 중고 거래 플랫폼이 아닌 ‘중고 카메라의 성지’로 불린다. 1979년 설립 이후 수십 년간 신뢰성 높은 등급 평가와 수리 시스템을 구축해온 이곳은, 중고 장비 시장의 표준을 제시해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평소 온라인 사이트로만 접하며 궁금증을 품었던 KEH의 핵심 거점이자 본사 현장을 직접 찾아 그 내부를 구석구석 취재했다.
1979년부터 중고 사진 장비 시장을 이끌어온 KEH의 본사를 직접 찾았다 온라인으로 장비를 사보긴 했지만 실제 운영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건물에 들어서자 작지만 활기찬 소매 매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벽면에는 주요 브랜드의 최신 기종과 다양한 35mm 필름 삼각대 액세서리가 빼곡히 진열되어 있고 매장 안쪽에는 자그마한 라이카 전용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무실로 들어서기 전 AGFA APX 흑백 필름 몇 개를 구입하며 탐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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